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브랜든 라우 (문단 편집) ==== 2021 시즌 ==== 슬로우 스타터의 면모가 다소 심하게 발휘되며 4월 한달간 죽을 쑤다가, 5월 들어 장타력을 살리며 조금씩 페이스를 끌어올리고 있다. 그래도 5월 31일까지 50경기에서 타출장 .193/.313/.381 9홈런에 그치고 있는건 21시즌이 투고타저가 심한 점을 감안해도 라우에 대한 기대치에는 못미치는 성적. 그래도 6월부터 살아나는 모습을 보이며 6월~올스타 브레이크 사이 기간동안 31경기 12홈런이라는 절륜한 장타력으로 OPS .953을 기록했다. 전반기 성적은 82경기 타출장 .208/.316/.465 21홈런 fWAR 2.0으로, 심히 공갈포스러운 스탯이지만 리그가 전반적으로 투고타저가 심해 라우의 생산성이 그렇게 나쁜 수준은 아니다. 21개의 홈런은 팀 내 1위 기록. 7~8월 두달간 13홈런에 OPS 1.042라는 맹타를 휘둘렀는데, 이는 동 기간대에서 [[오타니 쇼헤이]]를 제외하면 가장 높은 OPS다. 시즌 OPS도 8월 21일 기준 어느새 .849까지 뛰어올랐다. 8월 25일 [[필라델피아 필리스]] 원정에서 시즌 30호 홈런을 때려내며, 커리어 첫 단일시즌 30홈런을 기록했다. 8월 한달간 .262/.328/.598 9홈런 26타점을 기록하는 활약으로 MLB 이달의 팀에 선정되었다. 9월 들어 페이스가 다소 처지는 듯 했지만 9월 말부터 어느정도 기세를 되찾았고, 10월 2일 양키스 원정에서 '''5타수 3안타 3홈런 7타점'''으로 맹타를 휘두르며 단숨에 올 시즌 홈런 갯수를 39개까지 늘리며 40홈런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참고로 라우의 한 경기 3홈런은 탬파베이 프랜차이즈 역사상 6번째[* 자니 곰스, [[B.J. 업튼]], [[에반 롱고리아]](2회), [[트래비스 다노]]까지 총 5번의 3홈런 경기가 있었다.]이며, 양키스 상대 3홈런은 2019년 [[트래비스 다노]] 이후 두 번째이다. 거기에 타점도 99개까지 쌓았기 때문에, 1타점만 더 추가하면 30홈런-100타점을 달성하고 [[오스틴 메도우스]]에 이어 올 시즌 레이스의 두 번째 100타점 타자, 동시에 레이스 역사상 7번째 단일시즌 100타점 달성 타자가 된다. 하지만 최종전에서 4타수 1안타만을 기록하며 결국 대기록 달성에는 아쉽게 실패했다. 정규시즌 최종 성적은 149경기 .247/.340/.523 39홈런 99타점 bWAR 4.8 fWAR 5.3으로 마무리. 5월까지는 극도의 슬로우 스타트를 보여줬으나, 6월 이후만 따지면 아메리칸 리그 최고의 2루수라고 해도 무방한 수준이었다.[* 실제로 6월 이후 성적만 따지면 아메리칸 리그 2루수 가운데 fWAR 1위다.] [[마커스 시미언]]이 워낙 잘 해서 다소 묻히지만, 사실 라우의 wRC+는 무려 '''137'''로 메이저 리그 전체 2루수 1위에 해당하는 성적이다. All-MLB 팀의 경우 45홈런이라는 임팩트 때문에 시미언이 퍼스트 팀에 이름을 올릴 가능성이 높지만, All-MLB 세컨드 팀 자리에는 충분히 도전장을 내밀어 볼만하다.[* 실질적으로 전업 2루수 가운데 [[마커스 시미언]]은 누가 뭐라 해도 2루수 실버 슬러거와 All-MLB 퍼스트 팀 자리를 예약한 상황이고, 라우와 [[호세 알투베]]가 세컨드 팀 자리를 놓고 경합할 것으로 보인다. 타율이나 UZR, fWAR는 알투베가 근소하게 높지만, wRC+와 bWAR은 반대로 라우가 높아서 치열한 경쟁이 될 예정. 하지만 이런 예상이 무색하게 세컨드 팀 자리는 [[아지 알비스]]에게 돌아갔다.] 하지만 보스턴과의 [[2021 아메리칸 리그 디비전 시리즈]]에선 4경기동안 '''18타수 무안타 9삼진'''이라는 끔찍한 부진으로 팀의 탈락의 원흉 중 하나로 지목받고 있다. 2019년 다저스의 가을을 타선에서 13타수 무안타 11삼진으로 망쳐 버린 원흉 중 하나인 [[AJ 폴락]]과 비견될 정도. 2020년 ALDS에 이어 '''2년 연속 DS 18타수 무안타''' 라는 진기록을 남겼다. 작년에는 4볼넷이라도 얻어냈으나, 올해는 .000 .000 .000. 포스트시즌 통산 110타수를 넘게 들어섰는데 '''OPS가 .423이다.''' 이미 가을에 약하다는 이미지는 완전히 박혔고, 향후의 가을야구에서의 활약이 본인으로써도 절실할 듯. 이후 2루수 [[실버 슬러거]] 최종 후보 명단에서도 제외되며 이래저래 추운 10월을 보내게 되었다. 다만 실버 슬러거 투표는 포스트시즌 전에 진행되므로 가을의 부진과는 무관하며, [[골드 글러브]]처럼 투표권이 각 구단 코칭스태프와 선수들에게 있어서 사실상 인기투표 성향도 짙은지라 비인기팀 탬파베이 소속에 임팩트도 크지 않은 라우에게는 불리하긴 했다.[* 탬파베이 소속으로 실버 슬러거 최종 후보로 올라간 선수는 3명인데, 그 중에서 [[넬슨 크루즈]]와 [[랜디 아로자레나]]는 선수 본인의 인지도 자체가 워낙 높고, [[마이크 주니노]]도 자니 벤치 상을 수상한 탑 유망주 출신으로 시애틀 시절부터 인지도가 비교적 높았다. 탬파베이 소속으로 실버 슬러거 최종 후보에 노미네이트 된 선수들은 순전히 본인의 인지도가 노미네이트에 도움이 된 셈.] 그리고 11월에 발표된 [[All-MLB 팀]]에서도 시미언이 가져간 퍼스트 팀은 물론이고 세컨드 팀에서도 WS 우승 버프를 제대로 받은 [[아지 알비스]]에게 밀리면서 무관에 그치게 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